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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는 전래동화입니다 혹시 아시는분?
게시물ID : readers_26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닝이닝
추천 : 0
조회수 : 22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5 2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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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지방에서 한양을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난해 가면서 먹을거리가 없었습니다

과거를 치러 집을 떠나는 날 어머니가 보자기에 뭘 싸줍니다

가다가 너무 배가고파 보자기를 열어본 선비는 눈물을 흘리며 절을하고 어머니께 고마워합니다

묵?우뭇가사리? 그런거였는데 그건 먹으면 배는 부른데 소화가 안되서 응아로 그대로 나와 강을 따라 한양을 가면서 보자기에 넣고 씻어 다시 먹으면서 한양까지 무사히 도착해 과거를 보고 급제했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ㅠㅠ

묵 전래동화 이런식으로 찾고있는데 안나오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나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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