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67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케치북★
추천 : 95
조회수 : 240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25 00:06: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24 00:40:46
여론의 파도에
부평초처럼 떠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MB가 잘못했다고 하길래
뭘 잘못했냐고 물었습니다.
반박을 하려는 게 아니라 알고 욕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자 저를 딴나라당알바처럼 보면서
그 4대강 한다고 우리나라 환경 다 파괴한다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MB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가 도대체 뭐하는 거랍니까 하고 물으면
별 말이 없습니다.
독도를 일본에게 준다고, <아직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그랬답니다.
언제 그랬답니까? 하고 묻자
별 말이 없습니다.
비판을 하려면
아주 최소한의 배경지식이라도 알고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른채(특히 어린 학생들이)
그저 자국의 대통령을 악당처럼 묘사하고 욕하고 물어뜯습니다.
심지어 이 비슷한 글 올렸더니
반기를 드는 딴나라당알바라며 그저 욕을 퍼붇고
심지어는 좌빨이란 소리도 들어봤습니다.(좌빨 뜻은 알고 말하는 건지...)
그런 분들이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 정부때 인터넷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면서 낄낄대고
제가 노무현이 뭘 잘못 했냐 하고 묻자 막연히 <우리나라 경제 다 망쳤다>라고 하던
그 사람들과 그다지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잘못된 걸까요?
자려고 하다가
외국사이트에 까지 가서 우리나라 대통령 병신이오, 하는 리플을 자랑처럼 질러놓은
인터넷 스샷 보니 성질이 뻗쳐서 말이죠. 무슨 누워서 침 뱉는 것도 아니고...
저는 MB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김제동씨가 말한 것처럼 그래도 이 나라의 대표자니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오해할까봐)
제가 아는 바에서는 정신줄 놓은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지 이 글도 물탄다고 반대를 먹을 것 같긴 하군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