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304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늅뉴늅★
추천 : 2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18 16:08:13
네.
전 꿈때문에 헤어지곤 했었습니다.
예전 글과 같이요..
하지만 바로 전 연애 때는 진짜 전심을 다 했었어요..
연인떄문에
쓰던 글도 멈추고 서울 올라가서 혼자 살며 회사 들어가서 일하고,(원하면 취직할 능력은 있으니까요..)
일이 이상하게 풀려서 알바하며 다시 회사 구하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결국 안정이 안되고, 마음속에 글이 계속 남아있어서 그 이유로 헤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네요.
아직도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어
페이스 북 담벼락 본 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와 헤어진지 10일도 안되서 다른 남자와 만나고 있더군요.
그때 깨달았어요.
왜 헤어지기 2주전부터 관계를 거부했는지..
저와 헤어진 주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3개월이 지나고 이제 마음이 좀 정리되고 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
그냥 억울해요.
정말 사랑해줬는데
처음으로 내 꿈보다 더 위해주려 했고, 진짜 그 아이하나 바라보고 가까이 이사까지 했는데
그 사이 그 아이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것에...
진짜... 내가 바보 같고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한번도 연애한 시간 아깝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오늘은 진짜 아깝네요...
뭐랄까...
살기 싫어졌어요.
프로젝트도, 연구도, 공부도 전부...
그냥 그냥...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