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이 음슴으로 음슴체
01년 4월 저주의군번 훈련소생활을 끝내고 ( 그땐 비가 한번도 안옴 온도도 29도로 유지 흙먼지 작렬 ㅠㅠ)
자대에 갔는데 행정반에 아무도 없었음
그땐 긴장을 엄청 하고 있었지만 잠깐 기다리라던 고참들은 나가서 안오는거임
속으로 " 이새키들 다 어디간거지? 왜 2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와?"라고 생각하며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점심시간에 나타나서 점심먹고 또 앉아있으라하고 사라짐....
그리고 또 1시간이 지났는데 안나타남...
그런데 아 그런데~
졸렸음... 그것도 매우..
지금생각해도 아찔한데...
피곤해서 잤음...
책상에 손올리고 엎드려 잤음
이후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