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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쪽팔려!!!
게시물ID : gomin_267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도ㅐ에에
추천 : 0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16 02:19:15
안녕하세요. 저는중2남학생이에요. 제가 몇달 전 겪은 겁나쪽팔리는 이야기 좀 쓸게요. 음슴체로쓰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여름이었음 나랑 우리반 여자 애가 영어선생님의 추천으로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감. 그래서 자습시간 마다 선생님의 요구로 그 여자 애랑 어학실에가서 연습해야 했음. 그 여자애랑 나랑 반에서 짝이었음. 근대 자습시간에는 어학실 이용자가 없어서 대부분 그 여자 애랑 단 둘이 어학실에서 연습함. 그러다 호감이 생김. 그 여자 애도 나 한테 조금 관심을 가짐. 내가 그 애한테 잘 해줌. 그러니까 그 애도 좋아함. 어느날 내가 손을 잡음. 근데 그 애가 싫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내가 하는데로 있음. 난 그 애가 나를 어떻게 생각 할지 몰라 매우 궁금 했음. 내가 그 애 한테계속 잘 해주고,손도 몇번 잡고 어깨를 손으로 감싸기도 했음. 근데 그 애는 날 좋아하기도 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했음. 문제는 내가 그 애를 좋아하는걸 아무도 몰랐음. 내가 고백할지 안할지 고민하다가 우리누나가 옛날에 중딩때 남인 사귀어서 성적 추락한걸 기억함. 결국 나는 내 미래를 위해 포기 하려함. 어느날 연습하고 내려오다 내가 그 애를 껴안음(2초정 도??) 근데 그때 내가 한 말이 가관임ㅋㅋㅇ 도무지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을 뱉었음. "나 요즘 너무 힘들어" ㅋㅋㅋㅋㅋㅠㅠㅠ 내가 생각해도 그건 너무 말이 안됫음. 근대 그 애가"니가 그러면 내가 너무 미안하잔아"라고 함 사시 그때 내가 좀 많이 힘들긴 했음.시험기간에 대회나가는거 3개나 준비해야 됬었음. 그래도 그건 아니었음. 내가 너무 나약한 남자로 그애한테 느껴졌을꺼 같음. 그 이후로도 여러 사건들로 내가 나약할 뿐만아니라 우수에 차있는? 남자로 비춰짐.. 그러다가 우여곡절끝에 시험과 모든 대회가 끝남. 그 이후로 점점 사이가 조금 서먹해짐. 나는 그 애랑 잘 돼보고 싶기도 했음. 그리고 여전히 친하긴 했음. 그러다 어느날 내 친한 친구가 그애한테 고백함. 그애는 허락함. 난 뭐가 된거지? 그날 이후로는 그 애앞에서는 뭔가 쪽팔리는 기분이듬. 그리고 바년이 지난 아직도 그애한테 말도 잘 못검. ㅠㅠㅠ 내가 너무소심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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