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한겨울 눈이 30cm정도 쌓인 겨울.. 친구들과 술마시고 집엘 가야 하는대.. 그때 시간이 세벽4시.. 친구 어머님은 자고가라고 만류하고 전 술기운에 괜찬타고.. 저희집이 시골인대 친구집이랑 대략 4~5킬로미터 떨어져있죠.. 주변은 온통 산, 묘지뿐 인가라곤 하나도 없고 불빛도 없고 다니는 차도 없고.. 하얀 눈위에 발자국은 제꺼 하나, 차바퀴 자국도 없고 그렇게 집에 도착하니 5시가 넘었었죠 담날 일어나서 친구한태 온 전화를 받고 첨들은 소리가 "이 미x 똘아이 새x 돌x나" 등등 홀홀홀 그땐 젋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