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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내홍 심화...전혜숙 "무죄추정의 원칙 무너졌다"
게시물ID : sisa_179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3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8 22:10:54

민주 공천 내홍 심화.. 전혜숙 "무죄추정의 원칙 무너졌다" 민주통합당 공천 기준을 놓고 탈락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지역구(서울 광진갑) 단수후보로 공천됐다가 금품제공 문제로 후보 자격이 취소된 전혜숙 의원이 무죄추정의 원칙 등 당의 공천 기준에 강력 문제 제기를 하면서 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심화될 전망이다. 전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선관위의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혐의를 갖고 공천을 취소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당의 공천 원칙인 무죄추정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전 경찰서에 자진출두해 금품제공 혐의에 대해 3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나온 전 의원은 경찰 조사 결과 혐의사실이 없다는 결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금품을 받았다는 장모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장모씨가 증거로 내놓은 돈 봉투에 본 의원과 장모씨 두 사람의 지문이 남아야 한다"며 "그러나 경찰의 지문감식 결과 돈 봉투에 본 의원의 지문은 발견되지 않았고 오로지 장모씨 지문만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모씨의 주장이 허구임이 명백하게 밝혀진 것"이라며 "제보자의 말만 듣고 공천을 철회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죄추정의 원칙 훼손과 함께 전 의원이 이번 공천취소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는 부분은 '특정인 전략공천'이다. 당 지도부가 김한길 전 의원을 서울 광진갑에 전략공천을 하기 위해 단수공천된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얘기다. 전 의원은 "이번 사태가 누군가를 전략공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떤 이유로도 공천취소가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친손학규계로 분류되는 그는 계파갈등에 의해 공천이 취소된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혐의를 갖고 지도부가 새벽에 날치기 하듯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이유를 지도부는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부터 국회 당대표실 점거농성을 하고 있는 전 의원은 공천취소를 철회할 때까지 계속해서 당 지도부를 향해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승환 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201203180100143640008146&cDateYear=2012&cDateMonth=03&cDateDay=18 전혜숙 의원 "전략공천 희생물, 진실은 밝혀질 것" 공천취소 철회 가좌 농성 돌입…광진갑 지역위원회 지지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all&nid=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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