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때문에 전주에 살고 있는 흔한 미혼 오징어 입니다 ㅡ ㅡ
나이도 많으니 당당히 애기할게요 결혼 안한게 아니라 못했어요 ㅡ ㅡ
아 일단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실은 두어달전에 집에 올라 갔슬때 (전 전주에서 혼자 생활) 어머니가
폰 바꾸고 싶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친구분들이 카톡으로 말씀 많이 나누신다고. 바꾸고 싶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엄마 그럼 내꺼 핸드폰 가져가 갤럭시s3인데 쓰는데 나쁘진 않을거야" 라고 말씀 드렸죠.
나온지 얼마 됬냐거 물어보시길래 1년 점 넘었다거 말씀 드렸더만 단칼에 거절하시드라고요 ;;;
뭐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홈쇼핑서 판매하는 폰을 사고 싶다고 말씀 하시길래 절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고 싶으면 애기하라고 알아봐준다고 하고 내려왔었는데 엊그제 주말에 올라가니 결국 티비홈쇼핑서 구매하셨더군요.
사은품으로 50인치 티비 준다길래 구매 하셨는데 내용을 보니 통신사는 기존 sk쓰셨는데 별정통신으로 바꾸시고 ㅡㅡ 아놔 진짜
폰은 요즘 나오는 갤포나 그런게 아닌 lg폰인데 별정통신 전용폰 같습니다. 갤럭시1때의 스마트폰 느낌이네요 . 게다가 lte도 아닌 3g
그리고 3년 약정 ........ 환불 할려고 했는데 그 뭐드라 계약서 비슷한거라 해야 하나요? 개봉후 절대환불 불가 동의하고 산거라네요.
기계도 공짜로 샀다고 좋아라 하시는데, 휴.. 그냥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 그냥 사기 당했다 생각해" 라고요.
전혀 이해를 못하세요 기게 공짜로 사고 티비 사은품으로 주고 하는데 왜 사기 당한거냐 니가 모르는거다 이런식으로요.. ㅎㅎㅎㅎㅎ
친구분들은 갤3나 4 아니면 노트들 쓰시는데..차라리 그걸 샀으면 아오 지금 sk -> kt나 lg로 번이로 하면 가격도 갠찮은데 아오..
아무튼 차근차근 설명하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시니 혼자 복장만 터지다 내려왔네요.
다음달 요금 고지서 날라오면 갖고 있다가 보여달라 했습니다. 실요금 나온거보고 다시 설명 해줄려고요 이미 늦었지만...
내려오면서 후회도 들고요 그냥 직접 사다줄걸 하고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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