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logo.php.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4898293NXZutFBRqEqJgbKsEKc9gIDUf8xA1fUM.jpg)
그런데 신기한건 애즈락 본사의 확대사진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100-Power Phase6-B150M Pro4-bg.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4898942f3Ex8WuK.jpg)
보면 CPU 전원부 4개가 맞습니다. 잘 보시면 아예 서로 다른 보드입니다. 본사측의 사진은 초기설계같습니다.
디지털 PWM 레귤레이터 인터실 ISL95824제품을 사용했고 CPU 4페이즈+2페이즈 구성입니다. CPU가 독점하는 6페이즈는 아닙니다. 외장그래픽 사용하면 4페이즈만 거의 사용하게 되는데 하늘호수의 전력소모를 고려하면 4페이즈도 괜챃습니다. 프레스캇 뜨거운 용광로 시절에도 4페이즈로 240W 소모전력을 아주 잘 버텼거든요. 지금은 뭐 ㅋㅋ 남아돌죠. CPU의 소모전력을 감안하면 3페이즈여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전압 변동성과 안정성, 소위 칼전압입니다. 하스웰의 IVR이 외장되어 있으니 칼전압은 각 보드사의 기술력에 따라 천차만별이 됩니다. 하스웰 시절에는 초고가 보드에나 들어가는 기술력 수준의 전압레귤레이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메인보드 전원부로 장난질 하는 곳이 많았으나 이제는 그렇게 못하게 됐으니 메인보드 회사마다 기술력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는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