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불성에서 리치왕까지 달리다 접었는데..
어젯밤... 블엘 사제가 뱀독에 중독된 나에게 힐을 주며
깨어나세요 용사여... 하는 말을 들었다...
그래 오랫만에 접속 해볼까?
난 와이프와 7달된 애기가 살짝 잠든 틈을 타
와우를 깔았다... 28기가... 미친... 이렇게 와우가 용량이 컸었나?
사실... 할까 말까 망설이기를 수십차례..
애기를 10시부터 재우던 버릇이 있어 본인도 10시에 잤었다...
벌써 12시를 넘긴시각.. 너무 졸리다...
그래... 어차피 결제해도.. 할 시간이 없을꺼야....
처음 접속할때 동영상은 영화수준이었다... 아.
할까 말까... 결제 할까 말까....
와우 인벤은 앞으로 다가올 세기말을 대비하라는 찌라시가 무수했고..
한다면 무슨 케릭을 해야 하나...
80렙 술사를 다시?
전사를 해볼까?
90렙 부스팅 해준다는데... 55렙 죽기를 60렙까지만 빨리 키워봐?
이것 저것 생각만 하다가...
결론은 오늘은 그냥 자자.. 넘 졸리네..
와저씨가 오늘도 참았습니다.
....
와우는 잠시 쉬는거라는게 맞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