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결혼까지 할려고했던 사이인데 여자가 싫다고해서 미뤄둔 상태구요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어서라고 말하더라구요)
저랑은 잠자리도 같이 합니다 그 여자가 남자와 어떨진 생각하고싶지않아서 패스할꼐요
그런데 이 여자 남자친구와 헤어지질 않네요 4년동안 만났는데 당연히 헤어지기 쉽지않겠죠
전 그렇게 기다린지 9개월이 다되어가네요 그냥 저랑있을땐 즐거워서 저랑있고 싶어하는거같고
그 남자는 저에게 없는 포근함이있는거같아서 쉽게 정리못하는듯 보이는군요(그냥 제 생각)
이 정도 기다리다 보니 어장관리가 같아서 믿음도 용기도 점점 바닥을 보이는 수준인데요
제가 아쉬워서 미련하게 포기를 못하고있습니다 그 여자와 인연을 닿게해준 친구도 "이제 그만 매달려라"
라고 이야기 하는데 포기할려고 할떄마다 그 여자가 저에게 "기다려달라 쉽지않다"면서 조금씩
희망고문을 하는듯 믿음은 사라지게 만들고 희망만 주네요 이런관계 이어나가도 될까요?
이 고민을 저번부터 계속하고있는데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려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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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hvb
2012-01-16 14:13:58추천 0
믿을 걸 믿어야지-_- 그리고 바람피우는게 뭘 자랑이라고 이런데까지 글을 올리십니까ㅡㅡ? 정신 차리세요 남 여친을 뺐겠다는 생각 하는 자체로도 재수없지만 그보다 그 여자도 남친 버리고 당신한테 갈 정도로 당신이 좋은 건 아니네요 그냥 어장관리나 엔조이? 손에 들어온 두 마리 새를 다 놓치기 싫을 뿐?
저도 똑같은 짓을 해본 적이 있어서 한말씀 드릴께요 님의 상황을 뭐 옆에서 본 것은 아니므로 다를 수도 있으므로 참고만 하세요. 우선은 끝내 이뤄지지가 않더라고요.
남자친구 있는 그녀가 워낙 매력적이므로 끌리고 그 여자는 뭔지 모르겠지만 저랑 만났는데. 저도 잠자리도 하고. 제가 워낙 좋아하긴 했는데요 결국은 보니까 그 여자가 저는 약간 인조이 식으로 생각하고 남자 둘 중에 간을 보면서 둘다 결국 결혼까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 식이었죠.
문제는 원 남친이 저보다 스펙이 괜찮았고. 제가 거기에 컴플렉스를 느끼는 바람에 완전히 내 여자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이 없어서 미적미적 거리다가. 결국 다 드러나고. 그 남자와 헤어졌고 저만 남았는데 저도 결론적으로 그 여자랑 정식으로 사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나랑 사귀다가도 다른 남자 만나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나쁜 놈이기는 한데. 결국 셋다 정말 최악으로 다 헤어지고.
나중에는 화가 나기도 하고 제 자신에. 잡을 걸 하는 후회도 남다가도 그 여자한테 이용만 당한 거 같다가도. 걔도 나를 더 좋아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참.. 아련한 기억이 되었네요.
결론은 만약에 님과 그여자가 1:1 상황이 되었을 때 그 여자를 완전히 믿을 수 있겠는가. 있다면 님께서 진짜 이 여자랑 끝까지 가겠다 하면. 확 밀어부쳐서 그 남자랑 나 중에 선택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끝내세요. 그냥 이러고 있으면 이도 저도 아니고 서로 안좋게 끝납니다.
댓글 0개 ▲
익명cXFpY
2012-01-16 13:13:01추천 1
저런 여자보면 '지금 남친이랑은 너무 정들어서 헤어진다고 생각하기가 무서워... 근데 얘도 좋아' 라고 생각 해서 둘사이에서 갈등타는건 어느정도 이해되지만, 진짜 이기적인것 같다 지 좋은것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_-
제생각에는 님이랑 그여자분이랑 잘되도 또 다른 남자한테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이겁니다. 님이 그여자가 매력적이라서 뺏어야지! 라고 생각했다면 다른분도 그렇게 생각하지말라는 법도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