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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있는 여자를 만납니다..
게시물ID : gomin_267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쁜놈Ω
추천 : 1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1/16 12:56:07
제목 그대로구요 제가 나쁜놈은 맞지만 나쁜놈에게도 고민이있어요 간결하게 쓸꼐요 읽어봐주시고

실컷욕을 퍼부어줘도좋고 한심하다 어쨋다 저쨋다 말해도 좋지만 현명한 조언이 돼는 글 기다려봅니다..



남자친구랑 4년정도 연애한 여자를 알게되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뺏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이 여자 

저랑 연락하는건 남친쪽에겐 비밀이고 그 여자친구들은 알고있어요 

남자와 결혼까지 할려고했던 사이인데 여자가 싫다고해서 미뤄둔 상태구요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어서라고 말하더라구요)

저랑은 잠자리도 같이 합니다 그 여자가 남자와 어떨진 생각하고싶지않아서 패스할꼐요 

그런데 이 여자 남자친구와 헤어지질 않네요 4년동안 만났는데 당연히 헤어지기 쉽지않겠죠 

전 그렇게 기다린지 9개월이 다되어가네요 그냥 저랑있을땐 즐거워서 저랑있고 싶어하는거같고

그 남자는 저에게 없는 포근함이있는거같아서 쉽게 정리못하는듯 보이는군요(그냥 제 생각)

이 정도 기다리다 보니 어장관리가 같아서 믿음도 용기도 점점 바닥을 보이는 수준인데요

제가 아쉬워서 미련하게 포기를 못하고있습니다 그 여자와 인연을 닿게해준 친구도 "이제 그만 매달려라"

라고 이야기 하는데 포기할려고 할떄마다 그 여자가 저에게 "기다려달라 쉽지않다"면서 조금씩

희망고문을 하는듯 믿음은 사라지게 만들고 희망만 주네요 이런관계 이어나가도 될까요?

이 고민을 저번부터 계속하고있는데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려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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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hvb
2012-01-16 14:13:58추천 0
믿을 걸 믿어야지-_-
그리고 바람피우는게 뭘 자랑이라고 이런데까지 글을 올리십니까ㅡㅡ?
정신 차리세요
남 여친을 뺐겠다는 생각 하는 자체로도 재수없지만
그보다 그 여자도 남친 버리고 당신한테 갈 정도로 당신이 좋은 건 아니네요 그냥 어장관리나 엔조이?
손에 들어온 두 마리 새를 다 놓치기 싫을 뿐?

정신 차리세요 진짜
끼리끼리 논다는 말 하나도 틀린 거 없다니깐
댓글 0개 ▲
2012-01-16 13:12:24추천 0
'저랑 연락하는건 남친쪽에겐 비밀이고 그 여자친구들은 알고있어요'

유유상종이란말이 떠오른다. ㅋㅋ
댓글 0개 ▲
2012-01-16 12:58:16추천 0
1. 여자의 어장관리or여자가 잠자리파트너로 여김
2. 지금 여자가 남친이 있는데도 님이 만나는걸 보니 진짜 남친이랑 깨졌을 때 보험삼아서
기왕이면 끊는게 좋아요,
댓글 0개 ▲
익명aGhkY
2012-01-16 12:59:51추천 2
그년도 그년이지만 너도 너다..

둘이 결혼해서 서로 연애시장에 나오지말아라
댓글 0개 ▲
2012-01-16 13:00:36추천 0
여자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시면서 기한을 정하세요.
기한이 지나고 난 후에도 정리가 되지 않으면 님이 먼저 정리하세요.
정리하지 않으시면 님이 정리 당합니다.
인생을 길게 놓고 보면 사랑 보다 의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댓글 0개 ▲
2012-01-16 13:00:45추천 0
길게 글을 남겼는데 지우셨네요 ;;

일단 다시 써볼께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ㅡㅡ;;

어장이든 아니든 헤어지는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바람펴서 전 애인과 깨지고 결합한 경우엔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이유는 아시다시피 다른 이성과의 바람이나 그걸 의심하는 마음 때문인데요..

성적으로 매우매우매우 개방적이셔서 내 여친이 그러고 다녀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사귀세요 그건 말리지 않을께요

하지만 그게 싫으시다면 엄청난 의심을 하게 될꺼에요

전 남자친구보다 날 더 좋아하니까 나랑 사귀는 거겠지 >> 나보다 좋은 남자가 생기면 글로갈까??

>> 요즘에 연락하는 남자가 그남자는 아닐까? >> 분명히 그남자일꺼야 남자랑 못만나게 해야지

이런식으로 생각의 흐름이 가거든요...

길게썼지만 결론은 안사귀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디는 기억했습니다 ;)
댓글 0개 ▲
2012-01-16 13:03:13추천 0
ㅋㅋㅋ이럴땐 남자가 진짜바보같다
콩깍지가씌여 안비나ㅋㅋ여자말은믿을게 못되네요;;
댓글 0개 ▲
익명ZWVma
2012-01-16 13:03:33추천 0
저도 똑같은 짓을 해본 적이 있어서 한말씀 드릴께요
님의 상황을 뭐 옆에서 본 것은 아니므로 다를 수도 있으므로 참고만 하세요.
우선은 끝내 이뤄지지가 않더라고요.

남자친구 있는 그녀가 워낙 매력적이므로 끌리고 그 여자는 뭔지 모르겠지만
저랑 만났는데. 저도 잠자리도 하고. 제가 워낙 좋아하긴 했는데요
결국은 보니까 그 여자가 저는 약간 인조이 식으로 생각하고 남자 둘 중에 간을 보면서
둘다 결국 결혼까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 식이었죠.

문제는 원 남친이 저보다 스펙이 괜찮았고. 제가 거기에 컴플렉스를 느끼는 바람에
완전히 내 여자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이 없어서 미적미적 거리다가.
결국 다 드러나고. 그 남자와 헤어졌고 저만 남았는데
저도 결론적으로 그 여자랑 정식으로 사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나랑 사귀다가도 다른 남자 만나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나쁜 놈이기는 한데. 결국 셋다 정말 최악으로 다 헤어지고.

나중에는 화가 나기도 하고 제 자신에. 잡을 걸 하는 후회도 남다가도
그 여자한테 이용만 당한 거 같다가도. 걔도 나를 더 좋아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참.. 아련한 기억이 되었네요.

결론은
만약에 님과 그여자가 1:1 상황이 되었을 때 그 여자를 완전히 믿을 수 있겠는가. 있다면
님께서 진짜 이 여자랑 끝까지 가겠다 하면. 확 밀어부쳐서 그 남자랑 나 중에 선택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끝내세요. 그냥 이러고 있으면 이도 저도 아니고 서로 안좋게 끝납니다.

댓글 0개 ▲
익명cXFpY
2012-01-16 13:13:01추천 1
저런 여자보면
'지금 남친이랑은 너무 정들어서 헤어진다고 생각하기가 무서워...
근데 얘도 좋아'
라고 생각 해서 둘사이에서 갈등타는건 어느정도 이해되지만,
진짜 이기적인것 같다
지 좋은것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_-

제생각에는 님이랑 그여자분이랑 잘되도
또 다른 남자한테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이겁니다.
님이 그여자가 매력적이라서 뺏어야지! 라고 생각했다면 다른분도 그렇게 생각하지말라는 법도 없거든요
댓글 0개 ▲
2012-01-16 13:36:39추천 0
김남일도.......김보민하고 결혼할때
이동국하고 졸라 마니 자고 이동국이 사실 얘기해가며 말렸는데도 결혼함.
이게 무슨 상관... -.- ;
댓글 0개 ▲
2012-01-16 14:56:12추천 0
여자가 정리하고 온다고 해도...당신과 만나면서 지금처럼 다른남자를 품에 안고 있을꺼라는건 생각안하시나요??
바람끼는 못고친다는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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