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쩜사가 처음 나왔을때 우스갯소리로 소니알파바디 쓰는사람들은 무조건 사서 써봐야하는 렌즈 0순위
캐논이나 니콘 바디쓰는사람은 a900같은 구형바디를 들여서라도 꼭 써봐야하는 렌즈라고 말했던게 칼쩜사
이젠 시대가 바껴서 알파마운트는 찬밥이고 FE렌즈들만 주구장창 쏟아지고있고 저도 E마운트 바디를 쓰고있네요...
사실 해상력은 55.8이나 아트오식이가 갑이고 조리개 1.2가 가지는 느낌은 오이만 찾을수있지만
칼쩜사도 오묘한 진퉁 플라나 특유의 배경과 피사체가 분리되는 느낌은 존재하거든요 (칼부심 ㅠㅠㅠ)
물론 이게 쓰는사람만 느낄수있고 블라인드 테스트해보라고하면 못맞출수도있는 주관적인 느낌일수도있어요.. ㅋㅋ
어쨋든...
알파바디 정리하면서 떠나보냈지만 기회가된다면 다시 써보고싶은 렌즈네요
a99는 다시 사고싶은맘이 없기때문에 a7rii를 살수있다면.. ㅠㅠㅠㅠㅠ
FE렌즈들이 진짜 아쉬운게 디지털에 최적화된설계가 가능한 조나라보니 어지간한건 다 조나로만 나오고있기때문에
플라나가 그립긴 합니다. 아직 안써봐서 어떤 느낌일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나온 바티스 85.8까지 조나라서...
이건 뭐 렌즈 추천도아니고 그냥 넋두리인데요...
혹시나 기회되서 알파마운트를 쓸 일이 생긴다면 칼쩜사는 꼭 써보시라고 추천은 하고싶네요..
근데 요즘 알파마운트가 너무 빛을못받고있어서 그런 기회가 있을까싶네요 ㅠㅠ
a7rii가 나와서 라에3에 물린다면 제대로 빛을보겠죠? ㄷㄷㄷ 돈을 모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