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작될 무렵부터 좁쌀여드름 같은게 한번에 올라오더니 지금까지 계속 야금야금 심해지면서 빨개지면서..
그래서 오늘 피부과를 가봤는데
선생님이 일단 여드름치료(스케일링 같은거) 설명하면서 근데 그건 비용이 많이 드는데 하겠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일단은 그거말고 약먹으면서 차도를 보자고 얘기하고 선생님도 알았다 하고 나왔어요.
나와서 대기하다가 불러서 처방전 받으러 창구로 갔더니 이걸 주네요
폼클렌저랑 스킨이랍니다. 각 2만원
그리고 보험적용 안돼서 다 합쳐서 59,000원이랍니다.
그럼 진료비가 19,000원이었던건가?
호구같은 저는 쿨하게 카드를 긁고 4일치 약을 처방한 처방전을 들고 나왔네요.
4일치 피부약은 약국 갔더니 12,060원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