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극본 허성혜·연출 이응복)' 주요캐스팅 명단이 확정됐다.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아이유 등 연기돌을 발굴하며 화제를 낳았던 '드림하이'의 후속작인 '드림하이2'는 신경쇠약 직전의 아이돌들이 포텐폭발의 기린예고 문제아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써니'의 히로인 강소라를 비롯해 2AM 정진운, 티아라 박지연, 씨스타 효린은 최근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배우 강소라는 음악을 글로 배운 엉뚱한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 역으로 분한다.
지연은 인기절정의 걸그룹 '허쉬'의 멤버로 칸의 여왕을 꿈꾸지만 살짝 부족한 연기력으로 발연기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리안 역을 맡았고, 효린은 타고난 끼와 천부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허쉬'의 리드보컬로 극 중반 반전의 키를 쥔 나나 역에 낙점됐다.
한편 기린예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드림하이2'는 내년 1월30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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