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체 혹은 광고쟁이의 홍보는 무조건 반대
인디 1인 제작자의 홍보는 거의 대부분 추천
어느 1인 제작자가 홍보에 대한 겜토게의 여론을 조사하는걸 보고나서 하고 싶었던 얘기임.
그 당시 1인 제작자의 여론조사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홍보에 대해 부정적 입장.
1인 제작자의 홍보 역시 형평성을 거론하면서 반대하는 여론.
댓글로만 보자면 겜토게는 홍보에는 무조건 반대.
또 공식적인(?) 겜토게의 입장 역시 모든 홍보는 반대.
하지만 과연 그럴까?
위 스샷 하나로 겜토게의 이중적인 태도는 이미 증명됨.
겜토게에서 게임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것이 홍보건 아니건 무조건 추천임. 단, 1인 제작자 혹은 인디에 관해서만.
그쪽에 대해서는 어지간하지 않으면 (막말로 막장만 아니면) 추천임.
이게 웃긴게 겜토게에서 홍보에 대해 논할때 언급하는게 "형평성 문제" 라는 부분임.
홍보를 허용하면 모든 홍보를 허용해야한다. 그러므로 모든 홍보는 반대다.
그러면서도 좀 괜찮은 인디쪽 게임 홍보에 대해서는 추천이 달리면 달렸지 반대는 하지 않음.
모든 홍보는 반대라면서?
가장 최근의 기억에 남는 인디 홍보라면 프로젝트z 인가하는 1인 개발자의 독특한 좀비게임이 있음.
레이싱과 슈팅, 화면 분할이라는 꽤 독특한 아이디어였는데 이 글에 꽤 많은 호응이 있었고
반대는 거의 없었음. 물론 개발 초기라 홍보로 보기에 무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게임 홍보는 홍보임.
본인은 홍보나 마케팅은 전혀 문외한이라 관련 전문지식은 없음.
하지만 게임 소개글이나 게임 플레이 글 역시 넓은 의미로 보자면 홍보쪽에 들어간다고 생각함.
왜? 그만큼 해당 게임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인지도가 쌓이고...그러면 결국 흥미가 생긴 유저가 나타나
그 게임을 하게 될테니까.
본인은 겜토게에 실리는 게임 연재글은 매우 흥미롭게 보는 편임.
보통 연재글을 읽다보면 그 게임이 하고 싶어지는데 이건 실제 게임구매로 이어짐. 이런 현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공통된 현상일 것임.그렇다면 게임 연재글 역시 넒은 의미로는 보면 홍보에 해당됨.
(연재글 올리는 분이 해당업체 사람이라는 뜻이라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라는 뜻은 아님.연재글 올리는 분이 게임매니아일뿐.)
하...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그러니까 홍보에 관련없이 겜토게는 게임성만 있으면 대부분 추천을 준다는 얘기임.
입으로는 '홍보는 반대'를 외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