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경우긴 하지만

지더라도 챗창으로 '이건 제 실수네요.. 제가 못해서 졌어요~ '

'아니에요 제 실수에요~' 이런말이 오고가다 지면 져도 기분좋던데..

오히려 처음에 내분이 일어나서 끝까지 싸우다가 운좋게 역전해서 이긴판은 이겨도 별로 개운하지도 않고..

롤은 스포츠처럼 이기기위한 게임이기도 하지만 챗으로 대화가 가능한 게임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도 무시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난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