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집에 돌아와서...

뷰게에 사랑을 고백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어요ㅠㅠㅠㅠ

 

몸이 너무 건조해서 여름에도 바디로션을 달고 살았는데..

그래도 툭하면 몸 여기저기서 염증이 올라오기 일쑤... ㅎ ㅏ..

오일을 바르자니 조금만 뭐가 안 맞아도 피부가 분노하고ㅠ

 

그러다 뷰게에서 천연오일과 국내에서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용기내서 구매했는데.....

Oh!!!!!! O!!!!!!!!!!!H!!!!!!!!!!!!!!!!!!!!!!!!!!!!!!!!!!!!!!!!!

피부에 뭐가 나지도 않고, 허옇게 일어나던 곳도 보드랍고,

살짝 염증 생긴 곳도 조금만 지나면 가라앉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분부족지성이라 오일로 보습하고 싶은데 얼굴도 워낙 예민해서 엄두도 못내다가

몸에 잘 맞는 것 같아서 발라봤더니, 처음에 번들거려도

오히려 하루종일 기름 뿜뿜 생산하던 피부가 생산량을 줄였습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정말 최고인 건 파데 바르는 방법ㅠㅠㅠㅠㅠㅠㅠ

기초는 원래 최소였는데.. 더블웨어 바르면 모공 부각 장난 아녔거든요.

그나마 지속력이 나아서 바르긴 하지만 그래도 2,3시간 지나면 파워증발 훅ㅠ

오늘은 파데 평소보다도 적은 양으로, 콧망울은 브러쉬로 살짝 힘줘서 쓸어내리고

전체적으로 퍼프도 많이 안 두드렸어요.

평소에는 브러쉬로 바르고 톡톡, 파데먹으라고 퍼프로 또 여러번 팡팡했는데

오늘은 마무리가 덜 된 것 같아도 걍 뒀어요ㅠ 그리고 파우더로 마무리!

 

와... 근데 진짜 뭐라 해야하죠??? 일단 피부톤부터 뭔가 달라요. 뭔가 예뻐보여!!

게다가 낮만 되면 벌써 얼굴이 칙칙했는데 지금까지도 뭔가 화사해요!!!!!

졸고나면 기름 번들번들에 어딘가 뭉쳐있고 모공이 튀어나와 인사를 하는데

지금은 기름이 싹 돌아도 뭔가 매끈한 느낌이에요ㅠㅠㅠㅠ

심지어 금방 사라지던 아이브로우도 아직까지 남아있구요ㅠㅠㅠㅠ

파우더로 쓸어주고나면 베이스는 수정할 필요가 없어요ㅠㅠㅠ

 

원래 쓰던 뭔가 아쉬운 도구들로도 이 정도인데..

믿고 사는 추천템 다 질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카소131(130 사고 싶었는데ㅠ), 화홍붓, 피치사케파우더까지 ㅋㅋㅋㅋ

얼른 택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

 

뷰게님들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