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또 그런듯하네요ㅋㅋ... 오늘 서로 이래저래 농담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농담을 가장해서 슬쩍 마음을 보였어요. 아ㅏㅏㅏ 난 너가 너무좋다ㅎㅎㅎ 했더니 헐 난 좋아하는 사람 따로있어 이러더군요.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대답 안하길래 주변에 여자애들 이름 여럿 불러도 딱히 대답을 안해요. 계속 그런 사람이 있다고 얼버무리기만 하고. 사실 짐작가는 상대가 있긴 했는데, 뭐 왠지 그 여자를 좋아하는게 사실일것같은 느낌이 와요ㅋㅋㅋ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이런 생각이나 하고있네요... 그냥 조만간 시원하게 고백하고 차이고선 맘 비우고 공부나 할라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