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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26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엽감는올리★
추천 : 2
조회수 : 15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17 15:40:17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얼마전 충격적인 꿈을꿔서 올려보아요.
여기다 올려도 되나요????공포스러웠으니까?;;;
꿈꾸다가 울면서 일어났거든요 ㅠㅠㅠㅠ
제가 나이는 24살이지만 올해 대학 입학한 새내기 거든요?
이제 막 저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 할 때 인데...
얼마전 꿈속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캠퍼스를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택배아저씨가 오더니, 저한테 편지가 왔대요. 왜 편지를 택배아저씨가 주신건지 모르겠지만;;
글쎄, 편지가 입영통지서 인거에요!!!
충격적이고, 쇼크먹어서 앞이 캄캄하더라구요..이거 뭐냐???이게 뭐냐??
거리면서 내나이가 몇인데...2년이면....2년...
잘못된거 아니냐??? 옆에 있는 애들한테 물어도
맞다고. 법이 바뀌어서 여자도 군대 가야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녀가 2인이상 여자만 있는 집에는 한명은 가야되는 거라고.
별별 생각이 다드는 거에요. 어떻게 늦추지??? 공무원시험친다고 할까??? 어쩌지??어쩌지??
ㅜㅜㅜㅜㅜㅜㅜ
2년 군대갔다오고. 2년 학교다니고. 그땐 내나이 28...언제취업하고 언제 시집가고 ㅜㅜㅜㅜ 으어어..
꿈속이지만 진짜 리얼하고 절망적이었음..ㅠㅠ
괴성을 지르면서 잠에서 깸 ... 눈에서는 눈물이 철철 ..ㅠㅠㅠㅠㅠㅠ
옆에 자던 언니도 놀래고 .
하아.. 이번에 진짜 느낀건 군인 오빠,군인동생분들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2년이라는 시간이 절대 짧은게 아닌데, 자신의 능력을. 꿈을 시작 해야할때
포기하고 가야하잖아요. 전쟁이 끝난게 아니니 국방의 의무로써 가는건 맞지만
여자인 제가 직접 느끼니..... ㅠㅠㅠㅠㅠㅠㅠ
몇 몇 연예인 분들도 그렇게 갖은 방법을 쓰고 가기 싫어했는지도...
조금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힘내세요. 군인 여러분 !!!
이렇게 끝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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