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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 명성왕후 명칭 논란은 뉴라이트의 흉계라고 봅니다.
게시물ID : history_26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0/9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9/08 10:30:14
민비가 되었던 명성왕후가 되었던 살아 생전에 역사적 평가는 비슷할 겁니다.
외척이 발호 하고 부패한 정파의 수장이었다는 점이요.

근데 민비 혹은 명성왕후가 했던 짓이란게 따지고 보면 윗대 풍양조씨 세도정치의
원흉인 신정왕후, 안동김씨 세도정치의 핵심 세력인 순원왕후와 비교해서 더 나쁠것
없습니다. 오히려 순한맛 순원왕후일수도 있죠. 세도정치 폐혜의 끝판왕은 언제나
안동김씨 일가로 보는 것이 합당하겠죠.
 
그리고 조선 패망의 원인은 왕비로부터 야기되는 궁중정치와 외척의 발호 하나만은 아닙니다. 
또한 그것이 명성왕후 혹은 민비 그녀와 그녀의 민씨 일족에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오로지 그녀 민비 혹은 명성왕후만 논란이 있죠. 심지어 "명성왕후"라는 시호 자체도
국민의정부 시절이나 참여정부 시대에 만든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거란 말이죠.
또한 민비라고 불리우는 호칭역시 다른 왕비에게 부르지 않는 것이죠.

단지 과거에 있던 드라마, 뮤지컬 등 그녀를 미화하려는 것은 상업적 쇼비지니스의 일환에 
불과하고 그 시대에 이명박을 미화한 드라마, 출판물 역시 활발했고 심지어 임진왜란의 패장 원균을 
재조명 하려는 시도도 있었죠. 즉 그 당시는 각종 재평가 시도가 그당시 상업적 트렌드 였을 뿐 입니다. 

조선에 프랑스 대혁명 같은 것이 나서 마리 앙트와네트 처럼 민중의 손에 처형 당했다 하더라도
그녀가 민비라고 굳이 불리워야 할 이유는 없어요.

굳이 민비라고 부르는 목적은 그녀를 비난하기 위해서 이고 그것은 일본 낭인 (야쿠자)에게 강간 후
칼맞고 토막내서 불태워진 것으로 상징되는 일제의 침략행위를 가리기 위한 수작으로 여겨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악마같은 왕비도 외적에게 나라를 침략당하는 과정에서 외적의 하수인에게 그렇게 궁궐에서 
살해당해야 할 이유가 없어요. 또한 그렇게 죽고 나서 시호 역시 폄훼될 이유가 없고요.   

이것은 현정권이 친일파의 후예가 집권한 정권이고 이미 교학사 교과서 등에서 일제강점기를
미화라려는 갖은 시도의 연장선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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