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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난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67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2세마법사
추천 : 0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16 23:03:22
안녕하세요 32세마법사입니다.

심난이 맞을지 심란이 맞을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일이건 뭐건 제 뜻대로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요.

하루하루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인생에 열정, 노력이라는 단어는 사라져가고 무덤덤해진 삶과 아무것도 느낄수 없는 찌꺼기 같은 
감정만이 밑바닥에 남아 슬퍼야할 순간에 슬프지 못하고,
기뻐야할 순간에 기쁘지 못하는게 드러나지 못하는 감정만 답답하게 쌓여져 있군요.

언젠가 이런 감정들이 다 폭발하게 되면 엉크러진 감정의 기운으로 
스스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늘 거짓말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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