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의 딸 박가경 양은 박상민이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경 양은 "아빠가 사람을 너무 잘 믿어서 탈이다"라며 "한 번은 인감도장인가를 빌려줘서 그 사람이 많은 돈을 쓰고 신용 불량자가 됐었다. 그 때 아빠 카드도 안되고 휴대전화도 못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상민은 "나와 김구라씨 성격이 반반씩 섞여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라며 "당시 함께 일하던 친구가 계획적으로 한 일이다. 매니저에게 3년 전 사기를 당했다. 인감도장을 빌려가서는 많은 돈을 쓰고 그 빚이 고스란히 나에게로 왔었다. 비관적인 생각을 했을 정도로 큰 액수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