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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문제] 강박장애나 편집증 같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67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경Ω
추천 : 39
조회수 : 3833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29 01:25: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28 20:40:35
예를 들면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나 새로 산 물건이 있으면

그것이 오염돼거나 흠집같은게 생기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몇년동안이나 뇌리에 맴돕니다

이를테면 신발 같은것을 새로 샀는데 밖에 나갔다가 바닥에 껌이 붙어버리면 집에 와서 그걸 이쑤시게로 2시간 동안 떼고 있는다던가(물론 싸구려는 아닙니다. 조금 값이 나가는 그런거)

아끼는 물건을 떨어뜨려서 살짝 몇미리라도 흠집이 나면 굉장히 거슬리고 잠도 못잡니다

그 상태가 약 수개월 정도 지속 됩니다

지금 차가 없는게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차에 기스가 났나 안났나 아침마다 1시간동안 훓어봐야 할테니깐요

이렇기 때문에 에너지가 쓸데없는곳에 다 소진되어버리고 빨리 피로해집니다

정말 이것은 병입니까? 제가 궁금한 것은 많은분들이 만약 아끼거나 가격이 나가는 물건이 이렇게 된다면 그냥 얼마 안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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