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데어 운영자 입니다~ㅋ 제 아이디는 "hi there" 입니다 ㅋㅋ 첫이야기는 저희팀 여직원이 알려준 이야기를 적어볼께요~
제목 : 영자 변녀되다.
내 폰은 옵티머스큐임. 내가 쿼티의 매력에 꽂혀 옵큐를 지르자 동료 직원들이 날 개무시했지만 난 옵큐를 사랑했음. 왜냐면 하데 불량회원을 잡을 때 불량이미지도 확인해서 모두 캡쳐해가지고 증거를 남겨야함. 옵큐를 사랑하고 지킨 힘에는 다 이 엄청난 캡쳐 기능이 있기 때문이었음. 아는 님들도 있겄지만 옵큐는 아이폰보다 캡쳐가 레알 간단함!!
아이폰,갤스2 : 버튼 두 개 함께 My 옵큐 : 카메라 버튼 하나만 누르면 OK!
암튼.. 하데에서 변태족들을 잡아 캡쳐하고 또 캡쳐하고 캡쳐, 캡쳐,.. 하다 보면 캡쳐폴더에 변태사진만 수천장이됨. 난 이것들을 지우지 않았음. 다시 감상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지운다는거 자체가 귀찮았음. ㅡ,.ㅡ 어느 날 약속에 늦어서 급하게 택시를 탔음. 약속장소에 내려서 친구한테 전화할라고 폰을 찾았는데 없는거임! OTL..... 나의 사랑스런 옵큐가 없어졌음!! ㅠㅠ 그 때 내 친구한테 어뜬 남자가 전화가 옮. 내 폰 주웠다함. 기뻐서 택시타고 날랐음. 도착했는데 참으로 젠틀하고 깔쌈하게 생긴 남자분이었음. 근데 나 보는 표정이 이상함. 걍 무시하고 내 폰 받음서 고맙다고 3만원 드릴라는데 이 사람이 막 웃는거임.
젠틀남 : 괜찮습니다. 영자 : 아녜요~ 받으세요. 감사해서그래요 ^^ 젠틀남 : 정말 괜찮습니다. 아... 핸드폰이 안 잠겨져 있길래 무심코 앨범을 봣거든요^^ ㅎㅎ잼있는 사진이 참..ㅎㅎ 꼭 돌려드려야 할 거 같아서.. ㅎㅎ 그럼 전 이만.. ^^ 영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