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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지가 떴네요[안녕하세요. 마비노기 디렉터 황선영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6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生生우동
추천 : 1
조회수 : 160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3/20 18:24:19
 안녕하세요, 마비노기를 사랑하는 유저 여러분

2012년도부터 새로이 마비노기의 개발 총괄 디렉터를 맡게 된 황선영이라고 합니다.

마비노기를 아껴 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인사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여,
별도의 매체를 통하지 않고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인사 드립니다.

오래된 역사와 방대한 양의 컨텐츠, 그리고 자유도 높은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마비노기”의 개발 디렉터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저도 자유도에 기반을 둔 RPG게임들을 매우 좋아했고, 
이런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같은 취향을 가진 유저 분들과 함께 
앞으로 마비노기를 만들어갈 생각에 기대도 매우 크고 설렙니다.

2010년 시작되었던 Chapter 4 셰익스피어가 스카하 해변으로 모두 종료가 되었고, 
2012년은 새로운 마비노기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저희 마비노기 개발진과 운영진은 앞으로의 마비노기를 위해 다양한 할 거리와 재밋거리, 
그리고 그 동안 유저 분들이 불편해하셨던 부분들에 대한 
개편/개선 등 많은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인 다이나믹 전투 시스템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저희 공식홈페이지나 주요 마비노기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시고 계셔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취지부터 말씀 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의도는, 획일화되고 같은 스킬을 반복 사용하는 전투패턴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전략으로 다채로운 전투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전투시스템을 좀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으로 개편하여 
“초보자”분들이 전투시스템에 좀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초보자 분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전투시스템이 오히려 진입장벽이 되어 
방대한 자유도를 만끽하기도 전에 게임을 떠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유저 분들도 원하지 않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비노기 전투의 근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위 2가지 의도를 살려내는 것이 
다이나믹 전투시스템이 나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스템 자체가 어느 정도의 변화를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 서버 활용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입하려고 합니다. 
긴 쿨타임, 궁수 너프, 종족간 특성관련 이슈, 수련치 변화, 경직도 감소에 대한 부분,
대전관련 등 구체적으로 제안해주신 피드백도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자체적으로도 끊임없는 테스트 플레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유저 분들이 우려하시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안해주신 여러 가지 사항들을 반영하여 
2차 테스트 서버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차에서는 1차보다는 안정적인 내용을 체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도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더 긴 시간 동안 
다이나믹 전투시스템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차 테스트 서버 이후에도 밸런싱 조정을 위한 추가 테스트서버 패치를 예정하고 있으니, 
마비노기를 위해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많은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제네시스 업데이트에 두 개의 축이 될 신 여신강림과 
새로이 추가되는 장래희망에 대한 내용도 많은 피드백 부탁 드리겠습니다.

본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각 유저 분들이 이미 랭크 업 하신 스킬에 대해 
재조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변경되는 쿨타임과 관련된 세공옵션 추가를 우려하시기에 
미리 말씀 드리자면 그러한 세공옵션 추가는 없을 것입니다

제가 확신하는 한 가지는, 
개발진과, 운영진, 그리고 유저 분들 모두가, 
마비노기가 더 재미있고, 즐거운 판타지 라이프로 가득해져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마비노기를 즐기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많은 여러 가지 좋은 변화를 공감 속에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와 함께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다 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마비노기 개발 총괄 디렉터 
황 선 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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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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