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연재 중인 장르 소설이 100만 자를 돌파했습니다.
각 플랫폼마다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이 두어 분 계시네요.
예전의 저 같으면 의기소침해져서 금방 때려쳤을 텐데, 하루에 5천 자씩 주 5회 연재라는 스케쥴을 큰 빵꾸없이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제 스스로도 궁금합니다.
으으... 얼마나 더 써야 완결을 낼 수 있을런지...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추신
장르소설가 지망생 분들께 드리는 조언 같지 않은 조언
- 전개가 느리면 제 꼴 납니다.
-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현실적이어도 제 꼴 납니다.
- 그래도 내가 쓰고 싶은 글이라면 써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얻는 게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