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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립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68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망
추천 : 0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1/17 15:50:57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1월1일 새해에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 나는 이번해는 첫날부터 복을 받는구나'하면서 혼자 신나서 좋아하고있었는데...

근데 사귀지 11일만에 헤어지게 됬죠

이유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헤어지기전에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간다고 얘기를 들었구요

또 집이 멀어서 자주 못만났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났구요

카톡을 할때도 자기전에 항상 사랑한다 보고싶다 통화를 할때도 그랬구요

지금 너무 그립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기분전환을 하려고 친구들과 노래방도 가고 영화도 보러 가봤지만

항상 그애 생각만 나더군요 그애랑은 영화도 한번 못봤었거든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웃긴얘기가 보이면 '아 그애한테 이거 해주면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아직 해준것도 하나도 없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은데 그애가 좋아하는 노래 연습도 많이했는데...

다 물거품이 됬네요 싸이를 하다가 사랑에 관한 글귀라도 나오면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고

너무 그립고 또 그립네요...

그애를 잊어야되나요 아니면 한번더 잡아야될까요

제 친구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기다리면 된다고

정말 울기도 지치네요

그냥 한없이 기다릴까요?

그럼 서서히 기억에서 지워지겠죠?

다른분들은 진짜 별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전 정말 그 어느것보다 중요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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