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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262] <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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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2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3 1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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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끝의 시작. (61)

 

2) 타인은 지옥이다. (32)

 

3) 더 이상 아무것도 느낄 수 없으면 상처를 받을 수도 없어요. (96)

 

4) 겉모습 뒤에 어떤 모습이 숨어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147)

 

5) 이곳이 어차피 뭔가를 이해하거나 납득할 수 있는 곳이기는 한가? (127)

 

6) 삶이 원래 가장 재미있는 얘깃거리잖아요, 아니면 가장 끔찍하든가. (270)

 

7)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면 반드시 어떤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죠. (364)

 

8) 비록 상상이긴 하지만 나는 아무도 모르게 광란과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 (117)

 

9) 내가 언제 선을 넘게 될까? 언제 행동에 옮기고, 언제 자제력을 잃게 될까? (140)

 

10) 무엇 때문에 화가 나냐고요삶이에요. 이 불공평한 빌어먹을 삶 말이에요! (93)


11) 언젠가는 나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뭔가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으리라. (117~118)

 

12) 인간은 자신이 견딜 수 없는 사건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삭제해버릴 수 있거든요. (90)

 

13)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는데 얘기하고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요? (143)

 

14) 그래, 지금은 이렇게 개입하고 싶겠지. 그런데 그때는 어디 있었어? 어디 있었냐고? (267)

 

15) 바로 내가 줄곧 원하던 것이었다. 어떤 두려움이나 걱정 없이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것. (262)

 

16)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를 해야 할까? 인생을 인생답게 하는 것들을 포기해야 한단 말인가? (159)

 

17) 엄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정말 대단히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엄마가 나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149)

 

18) 사람을 해치는 것은 볼펜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분노는 예상치 못한 엄청난 힘을 줄 수 있으니까. (297)

 

19)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싸우면 어느 날 모든 것이 다 좋아질까? 아니면 적어도 견딜 만한 정도는 될까? (169)

 

20) 예고 없이 일어난 일은 아니었다. 사실은 아주 많은 예고가 있었다. 다만 그것이 경고인지 인지하지 못했을 뿐. (41)

 

21) 트라우마가 생긴데다가 제때 치료받지 못한 우울증. 그렇게 지속되다 보면 언젠가 강박증이 나타나게 마련이죠. (115)

 

22) 과거는 말할 수 없고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데 할 얘기가 뭐가 있겠는가? 말을 해봐야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24)

 

23) 잊고 싶은 그 순간을 다시 기억에 떠올려 입 밖으로 꺼내고 싶지 않았다. 마치 일어나지 않은 일처럼 잊어버리고 싶었다. (89)

 

24) 침묵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건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대부분의 정신적인 이상은 그런 감정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겁니다. (294)

 

25) 이런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나 자신도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설명할 적절한 단어를 어떻게 찾고, 또 두려움과 수치심을 어떻게 극복해야 한단 말인가? (110)

출처 비프케 로렌츠 장편소설, 서유리 옮김, <타인은 지옥이다>, 보랏빛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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