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이건 고종과 민비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고종부처가 백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나라를 위해 순국을 한 애국지사인가?
아니면 나라를 철저하게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은 혼군인가?
사실 보면 고종과 그 후계자들을 너무 미화하는 경향이 없지도 않습니다.
권력을 박탈당했으니 그들도 일제의 피해자인 건 동정할 만 하지만... 거기까지인 거죠.
우린 왕을 뫼시고 사는 왕국의 신민이 아닙니다. 언제까지 보황사상에 넋을 빼앗기고 계시렵니까?
고종은 혼군이고
중전 민씨는 여흥민씨 가문에 정권을 전단하도록 만든 민씨정권의 괴두일 뿐이지요.
청일전쟁이 왜 일어났는지는 다들 아시죠?
민씨정권이 청나라 군대를 끌어들임으로써 일본군이 간섭할 빌미를 제공한 거라는 거...
모르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그나저나 민비라는 호칭... 당대 한글 문서에서도 나왔다던데 왜 그런 호칭에 그렇게 혐오감을 가지신답니까?
종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