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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님은 특별하십니다.
게시물ID : sisa_26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작
추천 : 6/4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1/27 11:39:59
미디어 오늘 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52

전여옥 "아이들에게 어떻게 민중가요를…"  
22일 당회의서 '정동영 팬클럽' 행사 문제제기 
 
 2007년 01월 22일 (월) 11:53:44 윤정식 기자 ( [email protected])  
 
'아무리 지지율은 앞서 나가도 견제를 늦출 수는 없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팬클럽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의 21일 출범식과 관련해 언론들은 정 전 의장의 탈당 시사 발언을 주목한 반면, 다음날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민감한 반응을 보인 대목은 달랐다. 
     
  ▲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전여옥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전 의장의 '정통' 팬클럽 출정식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며 "현재 열린우리당의 처지를 볼 때 열렬한 세 시위나 선동식의 출정식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지, 또 팬클럽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국민들은 상당히 우려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 의미를 깎아내렸다.  

이어 전 최고위원은 "이와 함께 심각한 일도 있었다"며 "정 전 의장은 행사에서 5∼12세 어린이들을 동원해 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는 노래를 부르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불려진 노래는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라는 민중가요다. 이를 두고 전 최고위원은 "한총련 행사 등 친북·친김정일 행사 때 빠짐없이 나온 노래"라며 "국보법에 대해 국민의 70%가 찬성하고 있는데 정통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과는 통하지 않은 사람들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어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그 어린이들이 보안법 철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느냐. 정치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자식 기르는 부모로서도 분명히 문제 있는 태도고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현장에서 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직접 들은 기자들은 전 최고위원이 지나친 견제를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을 출입하는 한 방송기자는 "민중가요이긴 해도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는 가사 내용이 강하지 않아 통일 관련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됐던 노래"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전 최고위원의 논리라면 '아침이슬'도 부르면 안 되겠다"며 "유신시대의 가치관을 지금 들이대면 곤란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전 의장 쪽의 이재경 공보특보는 "한나라당이 다시 들고 나온 색깔론 공격"이라며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고 발언 당사자의 한심함만을 느낀다"고 일갈했다. 이 특보는 "노래 가사가 얼마나 좋은데…"라며 말을 흐렸다.
 
최초입력 : 2007-01-22 11:53:44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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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노래듣기 : 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alkbox&wr_id=198230)

1.반백년 분단의 세월 제아무리 길다하여도
반만년 이어온 핏줄 끊을 수는 없습니다
서로를 적대하며 증오했던 날들은
만남과 화해속에 모두 날려 버리고

*한민족의 힘과 지혜 남과 북이 하나로 모아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후렴)

2.독약은 약이 아니라 무서운 독인 것처럼
악법은 법이 아니라 다만 악일 뿐입니다
제민족 제형제를 적이라 강요하며
통일의 길 막아나서는 보안법 물리치고

*한민족의 힘과 지혜 남과 북이 하나로 모아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후렴)

3.그 어떤 사상 제도가 제아무리 좋다하여도
민족의 이익보다 더 소중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어느 가정이라도
갈라져 싸운다면 모두 망할뿐이라

*한민족의 힘과 지혜 남과 북이 하나로 모아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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