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래전 본 영화입니다. 집에서 새벽에 티비로 본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주인공은 아마 과학자나 그 비슷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악당들이 주인공의 집(혹은 연구실)을 폭탄으로 날려버렸는데

주인공몸에 불이붙어 날아가는걸 주인공 여친이 봅니다.

이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주인공은 하수도 같은곳에 숨어살며 복수를 하는데요.

전신화상을 입은 주인공은 가짜얼굴을 만들어 쓰고다니지만 이 가짜얼굴은 시간이 지나면 녹아버립니다.

기억나는 복수방법으로는 도로 하수구에 얼굴만 내밀게 한다거나 새모양 홀로그램 폭탄(?)으로 날려버리는게 있습니다...

새모양 폭탄은 악당들이 주인공집 날릴때도 썼었습니다. 악당은 지가 썼던거니까 안심하고 제거하려는데 주인공이 쓴건 한단계 위인 홀로그램 같은거였습니다.

가장 긴가민가한게 여친이 주인공이 살아있다는걸 아는데 이게 처음부터 알았는지 나중에 알았는지 하는거고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녹아버리는 가짜얼굴버리고 나는 죽었다며 붙잡는 여친도 버리고 다른가짜얼굴쓰고 인파에 섞여들었습니다.

여친은 인파에서 주인공을 찾지만 못찾는거 같고요.

제목은 무슨맨 이런식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하지 않습니다.

혹시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