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이제 고등학생되는 철없고 개념없는 학생의 글이지만... 한번쯤 읽어주셨음해요.. 2011년 여름이었을꺼에요..
제가 친한친구와 학원을 마치고 농구를하려고 집에 가방을 놓고갈려고 저희집으로 갔어요 근데 어떤 분이 엘리베이터 탈려고 기다리는데 사람도 많았는데 뒤에서 음악소리를 엄청크게 해놓더군요... 여름이라 푹푹쪄서 짜증나가지고 한번 흘끗보고 말았습니다. 근데 그사람이 갑자기 저보고 너뭘 갈구냐 내가x같냐 냐며 저를 보고 막 욕하더군요.. 제가그래서 계속 죄송합니다 이말만 했는데도 그사람 아니 그새키는 계속 저를 갈구더군요... 근데 갑자기
그샛기:야 너 집에 부모님 계시냐 라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일나가고 안계시다고했죠 근데 그샛기가 그샛기:야그럼 올라가서 확인해서 있으면 죽여버린다 이래서 제가 아 네...하고 집까지 올라가서 확인시켜주고 문열고있었어요 근데 그샛기가 지랄하다가 갑자기 우리아빠 번호를 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번호 찍어줬는데 진짜로 전화해서 우리아빠 한테까지 지랄을 하더라구여 ㅋㅋ 지는뭐 원래 예의가 졷나게 발라서 야리고자시고 이딴거 못보겠담서..ㅋㅋㅋ 여차저차해서 전화를 끝내고 그샛기가 츤데레 짓을 하는거에요 당황스럽게... 저보고 그샛기:야 너 형이 이번한번 봐줄테니까 형번호 적어두고 앞으로 학교생활힘들면 형한테 연락해 ㅋ 아오 개쌘척 ㅡㅡ 그러고는 갑자기 그샛기:아 너네 뭐하러가? 저:아 네 농구하러 갈려했었어요 그샛기:아 그래?그럼 엘리베이터 타고 가 형은 계단 타고갈게^^ (참고로 저희집은 5층이었고 그때까지5층에서 혼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집문이 열려있어서 저:아 그럼 문좀 닫고 갈게요 그샛기:아 신경쓰지말고 빨리가^^
ㅋㅋㅋㅋㅋ 뇌가없나 집문 훤히 열어놓고 가라네요 ㅋㅋㅋ그래서 걍 문잠그고 안녕히계세요 하고 왔습니다.문잠글때 표정이 아주 똥 씹어드셨더라구요 ㅋㅋ 이사건 이후로 가끔 전화와서 자기 할일 저한테 시키려고 하고 귀찮게 구는데... 지금 한동안은 연락없는데 어케할까요?진짜 이때 생각만하면 당장달려가서 원투 꼽고 싶습니다. 중2병 쎈척이 아니라 진짜 팰수있는 능력되는데 어떡할까요 아 참고로 그샛긴 성인이에요. 그샛기 저혼내면서 때릴려는 뉘앙스풍기고 우산들고 맞짱뜰까?라 하면서 협박했습니다. 아파트 cctv없어서 ㅠㅜ 증거도 없구해서 오유 형누나들한테 여쭤보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