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icycle2_26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오베정복자★
추천 : 11
조회수 : 134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9/08 02:50:46
그러니깐 제가 군대가가기전. . .
2010년 자전거를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자전거 선택 도움을 받아 중고로 50정도에 데리고왔조.
그리고 휠도 바꾸고 안장도 바꾸고 핸들만 바꾸려던 찰나
방학이 되어 녀석을 데리고 고향집으로옵니다.
엄마는 뭔 자전거를 들고왔냐고. . .
사실대로 말하면 혼날것이 뻔햇기에. .
통학용으로 5만원에 삿다고 햇지요. ,
엄마는 이왕이면 돈을 더주고라도 기어가 있는거로 사지
라는 말만 하시고 넘어가셨죠 . . .
짐작이 가시나요?
휴가나올때 한번인가보고 그다음부터는 잊혀지더군요
휴가나오면 놀기바쁘고 자전거는 처다도 안보다
병장때 휴가를 나와 집에서 뒹굴거리다
모처럼 자전거를 타보려햇지요. . .
엄마는 엄마친구분이 아들자전거를 사줘야된다는 말에
집베란다에 있던 녀석을 맥주한잔과 바꾸셨고
못난아들은 다시는 거짓말을 치지않겠다고 다짐햇지요. .
이 이야기를 형에게 들엇엇고
전역을 한뒤 아는 후배가 제 자전거를 타고있었고
가서 물어보니
제 친형으로부터 약 60만원에 삿다고 하더군요
벌써 2년이나 지난이야기지만
옆에자고있는 형을보니 생각나서 씁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