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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우리나라 좌파, 좌익은 안 됩니다.
게시물ID : sisa_180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3/5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21 22:03:13
통합진보당의 여론조작 문자메시지 사태가 서울 관악을에서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경기 여주·양평·가평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이병은 통합진보당 후보도 여론조작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서울 관악을)의 선거사무소 관계자 2명이 야권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작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확인된 데 이어, 이병은 후보도 비슷한 맥락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드러남에 따라 파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11 총선 후보등록(22~23일)을 하루 앞둔 현재,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잇따라 경선 불복을 선언하면서 야권연대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게 꼬이고 있다.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조민행 민주통합당 후보는 21일 오후 이병은 후보 쪽이 통합진보당 당원에게 "전화가 오면 20세~49세 연령대로 체크해달라"며 나이를 속여 여론조사에 응답할 것을 유도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이 시간 이후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49세 연령대로..." 


조 후보가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야권단일화 경선이 진행 중이던 18일 '이병은 선거사무소' 명의로 당원들에게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문자메시지 내용은 "긴급 알림 - 야권단일후보 선출 여론조사에서 통합진보당 이병은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 시간 이후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49세 연령대로 체크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연령대는 모두 마무리된 거 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이다. 


조 후보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문자를 보낸 날짜와 시간은 없는 상황. 이에 대해 조 후보 측은 "여러 사람을 통해 문자를 전달받아서 확인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아직 이 후보 측이 문자를 보낸 정확한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문자를 보낸 날짜는 이병은 후보 캠프에서 확인됐다. 이병은 후보 쪽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보낸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이 후보 측의 한 관계자는 "선거 사무장이 해당 문자를 18일에 보낸 것으로 안다"며 "캠프에서 대책을 세워 입장을 밝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민행 후보는 이와 관련,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통합당이 대승적으로 합의해 준 야권후보 단일화라는 선의를, 통합진보당이 오로지 자당의 후보 경선 승리의 도구로 이용하려 했다는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이는 양당의 합의 정신을 위배하고 나아가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라 간주된다"고 전했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향후 대응에 대해 당과 협의 중이고 그 결과를 따르도록 하겠다"며 "기본적으로 이병은 후보가 위법행위를 저질렀으니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맞지만 당에서 재경선을 요구하면 수용할 의사가 있다"며 '재경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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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짓을 해도 괜찮다는 사고 방식이지요.
이런 짓을 보수, 우파가 했다면 과연 반응이 어떨까요?

좌파, 좌익 인사들이 저지르는 부정, 여러가지 파문, 부패 등등 잘못을 저질러도 
그 지지자들의 지지는 변함이 없는데 좌파, 좌익 정치인들이 발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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