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가수상 엑소가 받고 나서 수상소감을 발표하더라구요. 몇명이 말한뒤에 찬열이가 말을 했는데요. "막연한 사랑을 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사랑이 힘들지 않게 하는 엑소가 되겠습니다.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게 저에겐 되게 감동이더라구요ㅠㅠ 사실 올해 멤버도 둘이나 탈퇴해. 열애설 터져. 일이 많아서 심란했었는데 이런 말을 해주니 눈물 날 것 같더라구요ㅠㅠㅠ
참 팬질도 쉬운 게 아닌데 이럴때마다 힘든 게 싹 사라지네요ㅠㅠ 덕분에 기분 좋게 잠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