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는 2X살 남자사람입니다. 오늘친구를만나려고 수원터미널에서 아주대학교 삼거리까지 택시를타고 갓드랫죠.. 컴퓨터를 전공으로하는 저는 컴퓨터를 왠만큼 잘알아서 어머니께 30~40만원 사이의 인터넷 서핑용 컴퓨터를 맞춰드리려고 (어머니가 컴퓨터를 곧잘하십니다) 현금 30만원이 든지갑을 가지고다녔습니다.
택시를 타고 돈을지불하고 내렸습니다... 편의점에 담배를사려고 들어갔죠... 지갑이 없더군요 택시에 두고내렸습니다.. 제 잘못이죠 하지만 돈이 문제가아니라 그안에들어있는
제 가족사진과 한장밖에없는 제가 태어나기전에 젊으실적 어머니 아버지의 다정한모습이 담긴 사진이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ㅠㅠ
물론 돈도 아깝긴 아깝죠 어머니께 선물드릴려고 미리 뽑아놓고 내일컴퓨터 견적맞추러 갈려고했으니깐요 ㅠㅠ휴... 정말 어디 하소연할곳이 없어 글을남깁니다 ㅠ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사람은 가끔 한번씩 넘어져야하는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