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7호는 "첫 선택도, 도시락 선택도 다 여자4호를 택했다"며 "난 초지 일관이다. 한 사람 딱 맘에 들면 그 사람만 바라본다"고 말해 여자2호와 여자6호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에 짝 여자2호는 "눈물날 것 같다"며 "망치로 머리통 맞는 소리를 들이니까 내가 여기서 지금 뭐하고 있나 싶다"고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 짝 여자2호는 이어 "(남자7호가 사는)논산에 왜 가려고 빠른 길 찾고 있는지, 나 혼자 김칫국 마셨다는 것이 어이가 없는데 슬프다"며 "(자신을 좋아하는)남자2호님한테는 가장 나쁜 여자처럼 행동하면서 남자7호에게는 이런다. 사실 남자2호를 보면서 나를 본다"고 눈물을 흘리며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