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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8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줌누다털썩★
추천 : 5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1/24 14:38:55
영어선생님..
항상 숙제 많이내주셔서 정말 미워했는데
우리 한반은 항상 하나라면서 한사람이라도 마음에 안드는짓 하면 화 버럭버럭 내시며
숙제양을 늘려주시겠다며 미소를 지으시던 선생님..OTZ
..
사악하다 못해 무섭게까지 느껴지던 선생님
하지만 작은거에 감동 잘 하시던 선생님
1년도 다 못 체우시고
병원에 입원하시는 선생님..
잘 알지도 못했고 존경하고 좋아하기보단 미워라 했던 선생님이라 더 맘에 걸려요
아쉬운대로..
반애들끼리 짧은메세지 적어서 드리긴 했지만
그래도 뒤에서 미워라했던 것들 생각이나서 왜이리 죄송한지 모르겠어요
끝까지 앞에서 너희들을 가르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됬다며 우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빨리빨리 완쾌하시고 건강한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어요
뭐
그렇다구요..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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