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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전혜숙,당은 나를 버렸지만, 당에 남아 결백 밝히겠다.
게시물ID : humordata_1042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0/4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22 11:18:32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90년대 초부터 대구 경북에서 김대중을 외치고 노무현을 노래하며 사랑해 온 민주당은 저에게 어머니의 자궁과 같기에 당을 버릴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위해 뛸 것”이라면서 “그것이 제가 잘못을 저지른 당 지도부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질책이자 최고위원회가 가장 아파할 회초리”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전혜숙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세 번 죽었다”며 “금품을 건넸다는 음해로 한번 죽었고, 당 최고위가 음해를 확인하지 않고 공천을 박탈해 두 번 죽었으며, 당무위가 김한길 전 의원의 공천보류 결정으로, 전혜숙의 공천 원상회복이 명예회복이라는 주문인데도 최고위가 공천을 최종 박탈해 세 번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 지도부는 전혜숙을 버렸다. 최고위의 결정은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무책임한 폭거였다”면서 “왜 전혜숙에게만 마녀사냥식 가혹한 잣대를 대는 것이냐. 내 결백이 입증돼 무죄판정이 나면 공천철회로 빚어진 이 결과를 어떻게 보상할 수 있겠느냐. 살인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던지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따졌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회는 원칙 없고 일관성 없는 공천과정에 대해 반성하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자회견 도중 “이제 전혜숙은 다 잃었다”고 말하다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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