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해로운 과다한 농도의 빙초산에 가오리와 오징어 등을 절어 3500톤이나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다고 합니다. 170억 원어치나 전국의 냉면집과 중국음식점 등에 납품되었다고 하네요. 빙초산 가오리는 지난 2008년 부터 전국 냉면집 등에 188톤, 14억여 원어치나 유통 됐다고 합니다.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25% 농도로 희석된 빙초산을 간장 등과 혼합한 뒤 잘라놓은 가오리에 부어 버렸다네요. 미국의 경우 농도가 20%를 넘으면 화상이나 안구 장애들을 유발할 수 있어 독극물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사용 기준이 없다네요. 그리고 이 일당은 오징어 3,100톤, 시가 144억 원어치를 인산염에 담가 중량을 30%가량 늘린 뒤 중국 음식점 등에 공급했다고 합니다. 비료의 원료로도 쓰이는 인산염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첨가 기준 이상으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4년간 빙초산이나 인산염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냉면집이나 중국음식점에서 먹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네요... 정말 화가나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캐쉐키들아!!! ※출처 - http://babofood.com/front/php/b/board_read_new.php?board_no=1&no=95&number=6&offset=0&page=1&search_key=&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