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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탐위보(以不貪爲寶)
게시물ID : history_26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필
추천 : 1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2 17:29:27
옛날, 송나라에 자한이라는 재상이 있었다.

어느 날 한 사나이가 다듬지 않은 옥을 가져와 자한에게 바치려고 하였다. 자한이 거절하자 사나이가 말했다.

"옥 가공인한테 감정을 해본 바, 잘 다듬기만 하면 엄청난 보옥이 된다고 하더군요. 받아 주십시오"

그러자 자한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나는 탐욕하지 않는 마음을 보물로 삼고 있고(以不貪爲寶) 그대는 옥을 보물로 생각하고 있소,
내가 이것을 받을 경우 우리는 둘다 서로의 보물을 잃는 결과가 되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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