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연예인 연합의 횡포로 최후의 비연예인 2인이 되고 만 [임]과 콩.
7화에서 나온 신의 판결 게임에서 결국 연합의 횡포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의 위기에 봉착하고 만다.
[임] : 진호야 어떡하냐 우리 결국은 이렇게 끝나나보다
콩 : 아니야 형. 형은 1등이 되어야지. 나보다 먼저 탈락하면 어떡해.
자신의 모든 패를 [임]에게 몰아주고 단독 꼴지를 택하는 콩.
붕대맨 : 우승자는 이상민씨입니다. 점수를 제일 적게 획득한 홍진호씨 데스매치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노 : 어이구~~ 시즌 1 우승자님께서도 결국 꼴찌를 하시네요!!
이 : 그래 진호야. 인생 살아가면서 꼴찌도 한번 하고 그런거지 뭐
나머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붕대맨 : 홍진호씨, 데스매치에 함께할 상대를 지목해주십시오.
콩 : 지지난주에 미리 말한대로 조유영씨 지목하겠습니다.
조 : 어머 오빠 ㅠㅠ 저 지난주에도 지목당했는데 ㅠㅠㅠ
은 : 비방송인 연합 정말 너무들 한다~ 한놈만 패자는 작전이야?
그 때, 콩의 손에서 나오는 금색의 무언가.
콩 : 그리고 이 불멸의 징표를 사용해 저 대신 데스매치에 노홍철씨를 보내겠습니다.
전원 : !!!!!
배한성 : 사건의 진상은 이렇습니다. 사실 불멸의 징표가 하나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홍진호씨는 1회 우승자의 특권으로 황금 불멸의 징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치러진 노홍철과 조유영의 데스매치에서 노홍철은 조유영에게 패해 탈락하고
이후 구심점을 잃은 연맹은 남은 3회에서 패배에 패배를 거듭, 데스매치에 매번 홍진호를 지목하지만
사실 6화까지의 이 모든 것은 PD가 짜놓은 고도의 각본
거짓말처럼 데스매치에서는 정치게임 대신 전략과 두뇌게임만이 나오게 되고
죽었던 시청률은 관짝을 박차고 치솟았다.
친목질밖에 할 줄 모르던 연예인 연합은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에서 패배를 거듭했으며
콩은 과거 코프룰루 섹터에서 다크스웜으로 적 메카닉을 유린하듯
데스매치 상대를 매번 포풍처럼 물리치고 다음 회차에 진출하여
11회차에서 마지막 보스 이상민을 물리치고 드디어 결승전에서 [임]과 1대 1 매치를 성사시킨다.
[임] : 진호야 내가 처음에 참가하면서 했던 말 기억하지? 너 2등 만들어주러 나왔다고.
콩 : 형, 내가 이벤트전에서 1등 안 하는거 봤어?
심호흡을 하는 [임]과 콩.
그렇게 2014년 2월 22일, 1289일만에 68번째 임진록이 펼쳐지고
숲들갤과 스갤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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