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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갤러리에 새로 올라온 피해자 무서움님의 글입니다
게시물ID : star_268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노니
추천 : 15
조회수 : 2022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4/12/05 00:41:31
그 전에 비정상회담갤러리에 100% 사실이라면서 어떤 사람이 글을 올렸습니다. 원글은 삭제되었지만 캡쳐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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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올라온 무서움님의 글입니다.

어젠 쌓인 피로 때문에 어느새 잠들어버려서 글 못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메일 정말 하나하나 다 감사히 읽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올라오는 글들도 피드백은 못하지만 일 끝나고 거의 다 정독하고 있고, 일하는 중에도 틈틈히 읽습니다.

이렇게 잘 해결된거 비갤러들 포함 여러 분들이 계셔서 가능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 방금 올라온 100%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캡쳐글 보았습니다.

   100%사실은 아니고, 사실과 거짓이 섞여있습니다.

   확실히 진위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부분만 답변드리겠습니다.



ㄱ. 사실인 부분 


 - 비정상 출연자 중 한명이 에네스 부정관련 증언 했다는것, 

    어떤분인지 밝힐 순 없지만 사실입니다.

    (그분 일 터지고 얼마 후에 제 개인 메일로 먼저 연락 왔었습니다.) 

    진심어린 응원글과, 자기가 괜히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답장은 보냈지만, 이곳 통해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ㄴ. 거짓인 부분

 - 한밤에서 전화한, 에네스 요즘 힘든거 같다고 증언한 분은 다른분입니다. 

    비정상 패널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반인입니다. 




2. 에네스측에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저 포함 다른 분들을 고소하겠다는 이야기에 대하여,

 이쪽에서는 이미 준비가 끝나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혐의가 인정될 소지가 있는 명예훼손의 경우를 차치하고 보더라도, 허위사실 유포의 경우

 고소당할 시 무고죄로 이쪽에서 역고소 가능하도록 증거자료 보관하고 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뭐 그런걸 가지고 상처받냐 그정도는 각오했어야지' 수준의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저한테 인신공격성 욕하셨던 분들한테 사과문 계속 오고있는데 하나하나 다 읽고있습니다.

 악플 다시는 분들, 상대방도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꼭 명심하시고,

 이미 여러가지 모욕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게 맽으시는 분들도 많다는것 알고 있으나,

 욕설과 인신공격성 비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것 알아주시고






4. 어떤 루머나 소문이 돌 때에는, 이것의 진위여부를 언제나 양쪽 다 열어놓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일 겪기 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일개 악플러에 관심종자 취급받았었습니다. 단지 '그사람이 그럴리가 없다' 라는 이유로요.

 








  진실은 눈에 보이는 그럴듯한 상식을 가끔 벗어나기도 합니다.

  물론 그걸 증명하려면 증거가 필요하고, 그걸 제시하는 것은 저희의 몫이었지요.

  처음에는 의심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같아도 그랬을겁니다.

  지금이라도 진실이 밝혀진것 같아 정말 운이 좋았다고 느끼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본의아니게 큰 일을 벌여놨으니, 

 마지막까지, 오버하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현명하게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숭실대 소리성님이 캐리했네.







감사합니다. 

고맙다.

또 뭔가 알려줄 게 있으면 틈틈히 들어올게.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증언해주었던 패널분은 정말 잘하신겁니다. 큰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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