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아버지가 조금 얻어다가 큰 화분으로 3개로 나누어 심을만큼 번식력과 생존력이 좋은 녀석이라 어머님 집에서 화분하나를 가져 왔습니다.
가져 오자 마자 꽃 봉우리를 맺히더니 피우더군요.
화려하고 멋진 선인장과 꽃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녀석이라 더 애틋하게 보이네요.
얼마전 어버님 기일에 가져와서 더 그런듯....
겨울 지나고 날 풀리면 아파트 옥상에서 작고 이쁜 화분에 나누어 분갈이 해야 겠습니다.
밖ㅇ에에 나가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하여 요즘은 집에서 이런 사진들 찍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사오며 얻은 드라이아이스 가지고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