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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전에는 즐겼는데...
게시물ID : gametalk_268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톱을노려라
추천 : 0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05 22:29:54
  참 예전에는 보드게임 이란 것을 즐겼습니다.
  모임에도 나가고 주위 친구들에게 권하기도 하고... 이래 저래 모으기도 많이 모았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것들도 며칠씩 중고장터 찾아 다니며 구하고 한글화 하고... 그렇게 힘들게 하고 한 두판 하면 많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게임은 사고 팔고 몇 번이나 하기도 했죠.
  그렇게 수북히 쌓이던 게임들은 어느 순간 하나 둘씩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다른 취미에 쓰기도 하고...
  그렇게 결코 팔지 않을꺼라 생각 한 게임들만이 남았네요.
  그런데... 이제 이것도 정리 할까 생각이 드네요.

  팬데믹... 바이러스로 부터 지구를 지키는 협동 게임... 정말 테마가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쉬 포인트... 화재 진압 소방관이 되어 화마로 부터 사람들을 구출하는 게임이죠. 한글화까지 했는데... 아직 한판도 못해봤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 캐슬 레이븐 로프트... 이건 정말... 저에게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밤 새가며 혼자 놀기도 하고 친구들하고 밤 새가며 던전 탐험도 했죠.

  아컴호러... 이건 애증의 게임... 정말 좋아 하는데... 너무 힘들기도 하고...

  콜트 익스프레스... 아직 한번도 못해봤네요.

  로빈슨 크루소... 혼자 놀려고 산 게임인데... 아직 혼자 놀지도 못했네요.

  연금술 아카데미... 작년 10월에 펀딩판 구입 후 근래에 받았는데... 현재 시들해진 보드게임으로 인해 메뉴얼도 읽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모은 게임들... 하고 싶지만 이제 할 사람도 없고 다른 취미에 점점 빠져들고...
  힘드네요.
  돈이 필요 한것도 아닌데... 팔려니 아깝고 두자니 먼지만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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