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속으로만 좋아하던 친구를 전학보내본 적 있으세요?
여러분의 초등학교 첫 사랑은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좋아한다는 게 뭔지도 몰랐던 그 때, 전학보낸 그 아이.
어느 학교로 가냐고 묻지도 못하고, 인사도 못하고 그냥 뒤에서 몰래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납니다.
남들이 비웃을까봐 입밖에 내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많이 보고 싶네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간 장우림!
야...! 나...아홉살 때 너 정말 좋아했다!
지금도 많이 보고싶어!
어디선가 보고 있으면 꼭 연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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