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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26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ozendolls★
추천 : 16
조회수 : 1166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3/23 00:46:16
친구 이야기임 진짜 친구가 방금 막 격은 이여기임
신입이라 회식 자리에서 폭풍 술마시고 곯아 떨어졌는데
누가 자기 목을 계속 누름
첨 겪어보는 데다 가위에 대한 동경이 있엇음
오 신기하다 근데 힘드네 하고 실 눈 뜸
왠 긴 생머리의 여자가 친구의 목을 조르며 웃고 있음
꺄르르 거리는데 닭살이 쫙 돋음
너무 예뻤음. 진짜 한가인 닮았음
소름끼치는 웃음이 아니라 대학 새내기들이
오빵 밥 사줘용 꺄르르 이런 느낌이었다고 함
순간 가슴이 덜컥하며 첫눈에 반했다고 하려고 함
근데 가위라 말이 안나옴.
그녀는 죽어라 목을 조르면 귀엽게(....) 웃음.
이대로 죽는니 한 번 덥쳐나보자 귀신인데. 하는 생각이 듬
억지로 기운을 그녀를 확 뒤집음
그녀는 매우 놀라함.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움
왠지 차가운 그녀도 부끄러워하는 것 같음
용기를 내어 소복 치마를 확 들어올렸는데
있어!! 이건 뭐지?
식스 인치 더하기 오인치는 성난 십일인치?
유 갓 어 앵그리 인치?
귀신도 울고 친구도 움
공포는 친구가 놀라서 ㅁㅈ한 거...
귀접? 웃기지마. 안 생길 놈은 그래도 안생겨ㅠ
그 귀신 나올 까봐 못자고 있대- 친구가...
일곱시 반까지 출근인데 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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