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연필->하이텍펜->지우개질->채색
->사진찍기->컴퓨터로 옮김->포토에디터 명암조정
이라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 그립니다...
동생이 눈썹 그리다가 방치한 에보니펜슬로 스케치...
연습장은 동네문구 20프로 상설할인매장
아꼈던 하이테크 갈색으로 펜터치.
귀찮은 지우개질...종이가 얇아서 지우다가 찢기기도 함.
어둡게 칠하려고 파란색 색연필로 덮었음.
4원색으로 일케절케 색칠 후 완성.
사용한 도구들...게시판 올리려고 지우개 때좀 벗겨내고 찍었습니다.
여자 캐릭터도 그렸습니다.
지금 만화를 그리려고 준비중이라
만든 캐릭터.
역시나 수채색연필로 마무리.
스캐너가 없어서 똑딱이로 찍었더니 흐릿하네요.
모나미 볼펜이 pooping(?) 하며 그린그림.
이건 6년전에 그렸습니다.
역시나 연필로 가이드선 대강 긋고
너구리 팬더 하나 그리고
저 위에 찍힌 젖소 중성펜으로 펜터치
수채색연필로 완성.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펜슬을 장만해서
앞으로는 컴퓨터로 바로 그리고 저장하려고 합니다.
컴퓨터 오류나서 공장출시버전으로 되돌렸더니
그나마 깔려있던 어도비포토샵 7.0도 날라가고
인터넷 포토에디터로 명암조정만 겨우하는데다
스캐너 없이 수전증 있는 손으로 사진찍고
지우개질....넘나 가내수공업 같은 것!
한본 타블렛을 몇 n 년전에 하나 구입했는데
노인네에 노안이라 생각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바닥에 손을 움직이는 멀티태스킹이 힘겨워서
구석에 모셔두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