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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시대가 어느때인데....
게시물ID : motorcycle_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틀즈
추천 : 2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2 17:51:06
때는 오늘 입니다..
 
바이크센터에 당하신거 같아서 너무 어이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오늘 어머니가 스쿠터를 타고 가시다가 갑자기 오토바이가 시동이 꺼지더랍니다..
 
계속 시동을 걸려고 해도 소리조차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침 어머니가 조금 멀리 스쿠터를 타고 나오셔서 원래 다니시던 센터를 못가고 그 주위바이크센터를 어렵게 찾아서
 
직원한테 보여 줬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한직원이 보더니 오일이 없네 오일이..
 
가다가 멈춘건 거의다 오일이예요 이래서 어머니는 당연히 오일을 채워달라고 해서 가셨다고 합니다.
 
근데 계속 아무리 시동을 걸어봐도 미동도 안하자 스타트 뭐시긴가 시동걸어주는게 낡고 먼지가 많이 껴서 그러네~~~
 
이러면서 이거 가셔야 되겠어요 해서 그것도 가셨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것도 교체를 했는데도 안되셨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엔진쪽 커버를 뜯더니 아오~~~~~필터가 가루가 됐네 가루가 됐어...
 
오토바이를 어떻게 타고다니신거예요.. 이러더랍니다..
 
어머니는 동네에서 자주 점검 받았다고 하니..
 
그 센터 제대로 보지도 않았네라면서 이거 필터가 안쪽까지 다 빨려 들어가서 청소하시고 부품도 새거로 가셔야 한다고
 
17만원이라고 하더 랍니다. 단종된 모델이라 부품이 비싸다면서..원래 뭐 고장났는지 말씀안드리고 고쳐도 되는데
 
그래도 말씀드리는거라고.. 고민을 한참 하시니까 못믿으시는거냐고 못믿으실꺼면 왜오셨냐고 했답니다...
 
어머니는 다리에 장애가 있으셔서 스쿠터 없이는 거의 움직이지 못하시기 때문에
 
수리해 달라고 했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것들이 연료 공급해주는게 고장났다며 이것도 고치고 저것도 고쳐서 총견적이 30만원가량 나왔습니다..
 
와,,,,,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글을 남겨 봅니다..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애초에 30만원이 들면 고치지도 않았을 텐데
 
계속 부품비를 늘리면서 저거 안고치시면 어차피 지금 저희가 뜯어논거 까지 수리비 내셔야 한다며 고치도록 하게 하고..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가서 따지고 싶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되었고..
 
참 답답하네요..
 
아....진짜..80중고 오토바이의 6년타고 거의 반이 수리비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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