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마일리는 누구인가?
마일리는 한나 몬타나라는 낮에는 평범한 여학생, 밤에는 슈퍼스타! 라는 이중생활을 다룬 다소 이뭐병스러운 내용의,
그러나 최고의 인기를 가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국민 여동생, 10대들의 여신 등의 칭호를 얻으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다만 한나 몬타나의 종영 이후 딱히 두각을 보인 작품도 없고 인기는 시들해져만 갔죠...
그러던 작년 6월 드디어 새 앨범이 발표와 함께 리드싱글인 we can't stop이 공개됩니다.
근데...
(???)
(이분 어디가심?)
머리도 짧게 자르고 그전의 이미지와는 다른 충격적인 뮤비로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한나 몬타나 시절의 팬들은 실망,경악을 금치못하죠.
하지만 일부는 파격적이라며 오히려 좋아하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이땐 몰랐습니다. 이건 그저 대 마일리 또라이스의 시작이었다는걸...
때는 2013년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마일리는 로빈시크와 blurred lines 합동 공연을 합니다.
그런데요...
이런 미친짓을 해버립니다.
마일리는 백태가 하얗게 낀 혀를 내밀어대며 트워킹까지 춰댑니다.(트워킹은 여러분들이 흔히 보시는 엉덩이를 찰박찰박 흔들어대는 춤입니다.)
심지어 춤도 더럽게 못춤...
(윌스미스 가족 단체 멘붕)
(가관인 표정 모음)
이 사건으로 시들해져가는 인기를 짓밟고 각종 패러디짤을 양산하며 가히 장대높이뛰기 수준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물론 안좋은쪽으로요...
이 공연 이후에도 각종 기행을 일삼습니다.
(그놈의 혀좀;)
그래요...
여기서라도 끝나면 다행인데...
이후 발매된 싱글인 레킹볼의 뮤비 또한 [전라]로 망치를 핥아대는 괴상한 컨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엄청나게 주옥같은 패러디들(과 안티팬)을 양산하기에 이르고...(곡은 엄청나게 흥했습니다.)
(마일리를 멈춰주세요 제발...)
(한때 오유를 정복했던 마성의 그분)
이후 발매된 정식 앨범 bangerz는 이 인기?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이전에도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하는 말이 있었는데,
자신이 직접 [모든건 계획대로]라는 인터뷰를 통해 다시한번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과연 그말이 사실인것인지 이후 공연에선 비교적 멀쩡한 모습으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상 국민 여동생에서 순식간에 파격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마일리 사이러스입니다.
는 무슨
(핥핥!!!)
(과거 절친? ㅈ까 셀레나고메즈 엿머겅!!!)
(내가 바로 내루미의 현신이다!)
(가리니까 훨씬더 엄해보이지만 옷쪼가리가 있긴합니다. 아주 작은 옷쪼가리가)
(심지어 거의 모든 공연을 이따위 복장으로 진행합니다.)
어...돌아올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그럼 20000!!! 낼름낼름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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